안녕하세요 이웃님들 ^.^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ㅎㅎ 관용어구 하나 포스팅을 해볼께요.
close to home이라고 하는 표현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해석을 해보면 '집에 가까워 지고 있다'라는 의미 정도가 될거 같은데요.
우리가 영화나 연극을 볼때 보고나서 드는 느낌이 "아 저거 딱 내 애기야"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잖아요?
바로 그럴때 사용하는 표현 입니다.
home은 왠지 개인적으로는 좀 감정적 느낌이 드는 공간이잖아요
이 관용어구는 19세기 부터 사용되기 시작 했다고 하는데요,
연관된 유명한 이야기를 하나 보면,
19세기 영국에서는 연극이 매우 인기 있었고, 특히 풍자극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풍자극은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유머로 꼬집는 연극인데,
관객들 중에는 자신이 풍자의 대상이 되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런던의 극장에서 정치인들을 비꼬는 풍자극이 상연다고 하네요.
극 중에서 부패한 정치인이 등장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변명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극장을 찾은 실제 정치인 중 한 명이 그 장면을 보자 갑자기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 캐릭터가 마치 자신의 실제 행동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 정치인은 그 장면을 보면서 얼굴이 빨개졌고, 불편함을 느껴 결국 중간에 극장을 떠났다고 하네요.
이 사건 이후 그 연극을 본 사람들은 그 정치인이 그 장면을 **"close to home"**이라고 느꼈다고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장면이 사실상 그 정치인의 실제 행동을 비꼰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죠.
그럼 이제 실제로는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The news story about the local flood hit close to home for many residents."
지역 홍수에 관한 뉴스가 많은 주민들에게 개인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Her comments about family struggles were a bit too close to home for me."
그녀의 가족 문제에 대한 언급이 나에게는 너무 개인적인 주제였다.
"The movie’s plot about a father’s illness felt close to home after my own father’s recent diagnosis."
영화의 아버지 병에 관한 줄거리가 내 아버지의 최근 진단 후 나에게 감정적으로 가까웠다.
"When he talked about losing a job, it struck close to home since I had just been laid off."
그가 실직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내가 최근에 해고된 경험이 있어서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The article on mental health issues was very close to home for me, having dealt with similar problems myself."
정신 건강 문제에 관한 기사가 나에게는 매우 개인적이었다. 나 자신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다.
"The discussion on divorce was close to home because my own parents went through a divorce last year."
이혼에 관한 논의가 내게는 개인적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부모님이 작년에 이혼을 겪었기 때문이다.
"The tragic story about a child’s illness hit close to home for those of us with young children."
아이의 병에 관한 비극적인 이야기가 어린 자녀를 둔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가까웠다.
"When she talked about financial difficulties, it felt close to home because I've been struggling with money too."
그녀가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나도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The speech about overcoming personal challenges was particularly close to home for those who have faced similar struggles."
개인적인 도전 극복에 관한 연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에게 특히 감정적으로 가까웠다.
"The book’s portrayal of grief was close to home for anyone who has lost a loved one."
그 책의 슬픔 묘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가까웠다.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Fish out of water를 아시나요? (33) | 2024.09.20 |
---|---|
[영어] Egg head를 아시나요? (57) | 2024.09.19 |
[영어] 다 컸네를 영어로 하면? (77) | 2024.09.10 |
[영어] couch potato를 아시나요? (105) | 2024.09.08 |
[영어] 자업자득을 영어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51) | 2024.09.06 |